티스토리 뷰
가장 최근 한국반려동물산업협회 통계에 따르면, 2020년 기준 한국에서 약 1,592만 가구 중 약 1,070만 가구에서 2,235만 마리의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다고 합니다. 점점 커지는 반려동물 산업 시장에서 한국도 부업 또는 전업으로 펫시터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바쁜 현대사회에서 가정에 혼자 남아있는 반려동물을 대신 돌봐주는 펫시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여름 휴가 및 명절 기간에는 더욱 증가합니다.
펫시터 부업 수익 구조
한국에서의 펫시터는 대부분 시급 또는 건 별로 지급 받을 수 있습니다. 평균 시간당 15,000원 이상으로 시급이 높은 편입니다. 본인이 스케줄을 잡는 프리랜서이므로 부업으로 시작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돌봄 시간 및 기간, 서비스 옵션, 반려동물 마릿 수 및 체중(보통 몸무게를 기준으로 반려견의 경우 소형/대형/초대형견으로 나뉩니다), 휴일 및 명절 추가비용 등 여러 가지 요소에 따라 옵션 금액이 추가되기도 합니다. 또한, 계약한 펫시터 연결 플랫폼에 따라 계산되는 옵션 금액과 보험 여부, 장비 지급 등도 다르기 때문에 비교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플랫폼은 도그메이트, 와요, 펫봄 정도가 있습니다.
취업 자격 조건 및 준비 요소
대부분의 펫시터 플랫폼에서는 27세 이상이며, 반려 경험이 있는 점을 자격 조건으로 두고 있습니다. 또한, 돌봄이나 동물병원등의 경험, 반려동물관리사 등 관련 자격증 취득을 우대하고 있습니다. 각 플랫폼의 홈페이지 또는 어플을 통해 온라인 지원하여 상담 받을 수 있습니다.
(1) 도그메이트 : 국내 최초 펫시터 플랫폼으로 반려견과 반려묘의 실내 돌봄 및 산책, 픽업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2) 와요 : LIVE 중계와 훈련 및 미용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3) 펫봄 : 맞춤 필터 기능을 통해 직접 펫시터를 매칭 신청 할 수 있습니다.
펫시터가 되기 위해 준비하면 좋은 주요 3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관련 지식 및 경험 : 펫시터로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반려동물에 대한 행동 파악, 기초적인 훈련 및 사회화 방법 등 기본적인 지식과 경험이 필요합니다.
2) 인간 관계 및 커뮤니케이션 능력 : 주요 상대는 반려동물이지만 반려동물의 주인들과도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신뢰를 쌓아야 합니다. 요구사항 및 주의사항을 잘 파악해두고 긴급 상황이나 중요한 정보 전달을 위해 적시에 주기적으로 연락하는 등의 능력도 중요합니다.
3) 스케쥴 관리 : 여러 고객을 상대하기 때문에 각각의 요구에 맞춰 일정을 조율하여 계획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 효율적인 시간 관리와 일정 조정 능력이 필요하며, 자신의 업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 3가지 능력 뿐만 아니라, CPR 및 기본적인 동물 응급처치 교육, 다양한 시터 관련 인증과 훈련 프로그램 참여 등을 통해 펫시터로서 전문성을 높이고 더 많은 고객에게 신뢰 받을 수 있습니다. 동물 보호소 자원봉사자나 동물병원에서의 테크니션 근무, 펫시터 고용업체의 교육 과정을 듣는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도 경험을 얻을 수 있습니다.
주요 제공 서비스
주된 책임은 주인이 없는 동안 동물들에게 세심한 보살핌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바쁜 주인을 대신하여 집에 혼자 남아있을 반려동물을 위해 사료와 식수를 챙겨주고, 배변패드 및 어질러진 환경을 정리하고, 산책 및 실내 놀이를 통해 놀아줍니다. 또는, 훈련 또는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병원 등의 픽업 서비스 등을 제공하기도 하며 고객의 요청 사항에 따라 약을 투여하는 일도 맡게 됩니다.
만약 여러분이 동물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있고 책임과 보살핌이 결합된 반려동물 관련 직업을 시작하고 싶다면, 반려동물 산업에서 성장하고 있는 펫시터에 도전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